◇ 천만장학회의 현대미술 인재 육성 프로젝트 ‘제3회 CHUNMAN ART for YOUNG 수상전
◇ 차세대 예술가들의 참신한 작품세계를 살피는 뜻깊은 기회
◇ 5월 20일부터 6월 6일까지 용산 노들섬 노들갤러리 2관
삼천리그룹 장학재단 천만장학회(이사장 박상원)가 현대미술 인재 육성 프로젝트 수상전 <2025 CHUNMAN ART for YOUNG>을 5월 20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섬 노들갤러리 2관에서 개최한다.
‘CHUNMAN ART for YOUNG’은 천만장학회가 유망한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행사 첫해인 2023년엔 30인, 2024년엔 33인 수상자를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3회 CHUNMAN ART for YOUNG’은 이전보다 확대된 규모로 평면, 입체, 설치, 뉴미디어, 디자인 등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2024년 10월 14일부터 2024년 12월 30일까지 공모를 실시했고, 총 809명이 지원했다. 이후 테이트 모던 큐레이터 알빈 리(Alvin Li), 도쿄도 현대미술관 큐레이터 토모코 야부마에(Tomoko Yabumae)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최종 33인이 선발됐다. 이번 전시는 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차세대 예술가의 작품을 살필 수 있는 기회다.
최고상인 천(天)은 우수빈, 지(地)는 박예림, 임창곤 그리고 해(海)는 남경진, 이아현, 황보현에게 돌아갔으며 27인의 인(人) 수상자를 포함해 총 33인이 선정됐다. 天의 영예를 안게 된 우수빈은 사라진 존재들의 흔적에 대해 만들어 왔다. 그는 ‘만들기’란 행위를 살아가야 할 목표이자 삶의 태도를 되뇌이는 반복이라 설명한다. 심사위원들은 그의 작업에 대해 “언어와 조각, 공간에 대한 강한 감각을 갖고 있다. 소멸, 존재의 개념을 역사적 상황이나 생명체에 관한 탐구와 같은 방식을 통해 다양한 매체로써 효과적으로 풀어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는 재료에 대한 높은 이해에 기반한다”고 평했다.
수상자들은 전시 참여 기회뿐 아니라 天 장학금 1,000만 원, 地 장학금 700만 원, 海 장학금 500만 원, 人 장학금 300만 원을 각각 수여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전시 기간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인기상 1명을 선정하고 추가 장학금을 제공한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만아트포영 홈페이지(cay.or.kr) 혹은 인스타그램(instagram.com/chunman_ar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련 문의사항은 천만장학회(070-8852-1390 / cay@chuman.or.kr)로 하면 된다.
한편 천만장학회는 삼천리그룹 창업주 故 이장균 회장의 장남인 故 이천득 님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사랑 그리고 차남인 이만득 현 삼천리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 및 사랑과 나눔의 실천 철학을 담아 1987년 5월 1일 설립되었다. 두 형제의 이름을 딴 천만장학회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풍요롭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전시개요
○ 전시제목: <2025 CHUNMAN ART for YOUNG>
○ 전시기간: 2025. 5. 20 (화) - 6. 6 (금)
○ 관람시간: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 대통령 선거일 오픈, 월요일 휴관
* 도슨트 투어 일정은 천만아트포영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됩니다.
○ 전시장소: 서울시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섬 노들갤러리 2관
○ 참여작가: 우수빈(天), 박예림·임창곤(地), 남경진·이아현·황보현(海)
고영, 김가윤, 김민훈, 김영미, 김한비, 노오경, 박서연, 박소영, 박소현이, 수킴, 신준항, 안세은, 유석근, 유아연, 윤경원, 이도현, 이용현, 임도현, 정수현, 정지원, 조무현, 채수정, 하성욱, 허수인, 허승주, 황희선(人)
○ 주 최: 천만장학회
○ 협 력: 월간 「퍼블릭아트」